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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Pachinko)
최근 애플 TV+에서 새로 런칭하는 드라마 파친코입니다. 애플 TV+ OTT 전용 드라마로 무려 1,000억 원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되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불렀습니다. 그만큼 영상의 퀄리티가 높고, 드라마보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일제 강점기 속 이민자들의 대한 척박한 현실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파친코>의 뜻과 등장인물,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 장르 : 드라마
- 원작 : 작가 이민진 장편 소설 <파친코>
- 회차 : 총 8부작
- 출연진 :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
- 제공 : 애플 TV+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파친코 뜻
드라마는 이민진 작가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장편 소설 <파친코>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친코의 뜻은 기계에 구슬을 넣고 손잡이를 당기면, 하나의 그림으로 짝이 맞아지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흔히 도박장을 연상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계일 것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인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으로 넘어간 재일교포들의 사업 중 하나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파친코라는 뜻은 그곳에서 일본인들에게 홀대를 받으면서도 그나마 할 수 있던 도박 같은 사업이란 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등장인물
● 선자 : 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 일제강점기 속 척박한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온 여성의 일대기를 그린다.
● 고한수 : 이민호
나 홀로 고국을 떠나 멸시받는 남의 나라에서, 명석한 두뇌와 사업수완을 앞세워 사업가로 성공한다.
전체 등장인물
이외에도 선자의 4대에 걸친 많은 등장인물과 주변인들이 있다.
줄거리
드라마 파친코의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이야기한다. 일제강점기 속 양진(정인지 님)은 딸 선자를 출산한다. 딸 선자는 가난한 환경이지만 부모님의 하숙집 운영 일을 도우며 착하게 자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자는 시장에서 희롱을 당하게 되지만, 한수가 구해낸다.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지고 아기까지 가지게 된다. 한수와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었지만, 사실 한수는 유부남이고, 일본에 아아까지 둔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 결국 한수를 포기하고 하숙집에 묶고 있던 백이삭 목사와 결혼하고 오사카로 떠난다. 그렇게 4대에 걸친 일제강점기 속 선자의 기구한 삶이 그려진다.
첫 에피소드 전체 공개
파친코는 현재 유튜브 애플 TV+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22년 4월 1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Apple TV+에서 4월 29일부터 매주 한 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