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선물 가격대별 총정리

 

봄이 다가오는 계절 우리 아이들의 등교도 시작됩니다. 자기 몸만 한 가방을 어깨에 메고 처음 등교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보게 됩니다. 귀여운 내 아이, 조카의 첫 입학선물로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하나 고민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만 원대의 저렴한 물품부터 10만 원대 이상의 제품까지, 가격대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선물 가격대별 총정리

• 만원이하 - 필통, 노트, 키링, 네임스티커
• 2만 원대 - 문구세트, 독서대, 일기장, 다이어리, 장화, 전자노트, 텀블러
• 3만 원 ~ 5만 원대 - 운동화, 3D 펜
• 10만 원 이상 - 가방, 키즈워치폰, 자전거, 책상, 상품권

 

만원 이하

필통

초등학생의 필수품입니다. 캐릭터, 파우치, 상자 등 여러 가지 디자인의 필통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캐릭터가이 들어간 필통을 좋아합니다. 빅키드, 피터젠슨, 마블시리즈, 포켓몬 등 캐릭터 필통을 선물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저학년 아이들은 가위, 자, 풀 같은 학용품도 자주 쓰기 때문에 수납공간이 있는 필통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노트

초등학생 때 제일 자주사는 학용품 중 하나가 노트입니다. 받아쓰기, 일기, 독후감, 수업 필기 등 노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노트가 아무리 비싸야 2,000원 이하이니 초등학교 입학선물을 단체로 주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키링

아이들이 가방을 메기 시작하면 꼭 달고 다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키링입니다. 점점 아이들이 개성을 띠기 시작하면서 하나하나씩 아이템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키링이 그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키링 다양한 제품군이 있고, 직접 만들어서 주면 의미도 있는 입학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1,000원에서 10,000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네임 스티커

다이소 가면 아이들이 이 기계를 그냥 못 지나칩니다. 네임 스티커입니다. 처음 학교에 갈 준비를 하게 되면, 수많은 학용품들이 자신에게 생기는데, 여기에 자신의 이름이 달리 이름표를 붙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네임 스티커는 아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가격은 1,000원정도 이고,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있는 스티커는 10,000원까지도 합니다. 방수로 된 네임 스티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만 원대

문구세트

초등학교 입학선물 베스트 1위 문구세트입니다. 수많은 포털사이트를 뒤져보아도 문구세트가 1위가 아닌 곳은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필요하기도 하지만, 요즘 문구세트의 디자인도 너무 잘 나옵니다. 어른도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욕먹지 않은 선물 1위로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0,000원 이하의 상품도 많지만, 다양한 학용품이 묶여있는 세트 상품은 20,000원대에서 적당히 찾을 수 있습니다.

 

독서대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면 앞으로의 학습에 도움 되는 이점이 많습니다. 결국 공부도 책을 읽는 것에서 시작입니다. 따라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자세를 익히기 위해 독서대를 입학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기장 & 다이어리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꼭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일기 작성입니다. 일기는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글을 쓴다는 자제만으로도 기피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디자인이 이쁘고 다양한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는 일기장이나 다이어리를 선물로 준다면 아이들이 일기에 흥미를 갖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화(레인부츠)

은근히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비 오는 날 운동화를 신겨 아이들을 등교시키면, 새하얗 운동화가 새까만 운동화로 바뀌어서 돌아옵니다. 이럴 때 예쁜 장화 하나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노트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어쩌면 펜이나 노트보다 패드에 더 익숙할지도 모릅니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에 용이하고, 한 번에 지울 수 있어 그림 그리는 놀이 용도로도 적합합니다.

 

텀블러

요즘 코로나로 학교 정수기 옆에 있던 공용 컵은 쓰지 않습니다. 개인위생이 더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개인용 물컵이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텀블러를 선물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만 원 ~ 5만 원대

3D 펜

요즘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3D펜 체험이 인기 있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3D 프린터의 펜촉을 이용해 3차원 입체 모형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고, 일단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합니다. 다만 3D펜은 많이 위험하진 않지만 고온이 발생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단 위험성을 인지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

한창 커가는 아이들은 발도 금방 큽니다. 의류는 아무리 많아도 늘 부족합니다. 브랜드 운동화의 키즈 모델은 가격이 적당해서 선물을 줄 아이의 사이즈만 알고 있으면 좋은 입학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10만 원 이상

가방

가방은 초등학교 입학선물의 필수 고려 대상입니다. 책가방은 매일 쓰는 물품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천차만별이라 어느 가격대로 소개해드려야 좋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10만원 이하면 대부분 구매 가능하지만, 최근 20만 원이 넘는 상품도 유행을 하고 있어 가격의 폭이 상당히 큽니다. 잘 고려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키즈워치폰

맞벌이가 당연한 세상에서 아이들 혼자 등교, 하교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부모님들은 그만큼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들에게 일찍 휴대폰을 사주지만,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조금 버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상 너무 일찍 미디어를 접하게 되어서 오는 부작용 또한 우려가 되기에 키즈워치폰을 고려하는 부모님들도 많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상

 

이제 공부를 시작할 아이들에게 책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가지게 해 주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필수 도구인 책상은 아이들 입학선물에 가장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용 책상은 독서대, 높이조절, 각도조절 등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두 발로 뛰기 시작한 아이들은 이제 자전거를 배워야 하는 시기도 왔습니다. 처음에는 두발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겠지만, 처음에는 보조바퀴가 달리 초등학생용 자전거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품권

사실 어른이나 아이에게나 가장 좋은 선물은 현금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현금을 주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상품권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벌써 돈을 주는 건 아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자신이 선물 받은 상품권을 가지고, 학용품도 사고, 서점에서 책도 사며 돈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