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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이적 정리

ad-lib 2023. 1. 6. 22:49

축구선수 조규성에 대한 이적설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튀르키예 갈라타사이, 페네르바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늦어지는 이적 소식에 유럽행 불발이 걱정되는데요. 조규성 선수의 이적에 관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축구선수 조규성

    이번 2023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어, 0대 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골 헤딩골을 연달아 퍼부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한 경기 멀티골의 첫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조규성 선수조규성 선수

     

    프로필

    • 신체 : 키 189cm / 체중 82kg / O형 / 285mm
    • 출생 : 1998년 1월 25일 (24세) /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 포지션 : 공격수 스트라이커
    • 주발 : 오른발
    • 등번호 : 전북 현대 모터스 [10] / 국가대표팀 [9]
    • 소속 : 유스 / FC 안양 (2014~2015) 프로팀 / FC 안양 (2019) / 전북 현대 모터스 (2020~ )
    • 군복무 : 김천 상무 FC(2021~2022)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12.23 - [스포츠] - 조규성 프로필 인스타

     

    조규성 프로필 인스타

    대한민국 축구선수 조규성 선수가 MBC 인기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고, 2022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외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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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성 이적 정리

    셀틱(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셀틱 로고

    월드컵 종료 직후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과의 미팅이 오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셀틱FC는 일전 기성용 선수가 활약을 했던 구단입니다. 그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성용 선수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엄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는 계기가 되었던 팀입니다.

     

    조규성 선수는 유럽 진출에 적극적인 가운데, 구단 간의 입장 이견으로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측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6~7월에 이적하길 희망하고 있고, 조규성과 셀틱 측은 곧장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이 조규성과 계약을 위해 전북에 제시한 이적료도 34억 원(220만 파운드) 이입니다.

     

     

    갈라타사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튀리키예 갈라타사이 로고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로고

    튀르키예 리그는 조규성 이적의 첫 보도 직후 가장 가능성 있는 유럽 리그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활약했던 페네르바체와의 연결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1월 3일 튀르키예 스포츠 채널 '라디오스포르'에느 "전북에서 조규성의 이적료를 400만~500만 유로(환화 54억~67억 원)를 요구한다."라며 보도하였습니다. 이는 셀틱에서도 요구한 것으로 보도된 34억보다 두 배 수준의 이적료입니다.

     

    이에 라이도스포르는 유럽에서 이제야 알려지는 선수라는 것을 잊지 말라며, 전북이 이적료 책정을 신중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 그 금액으로 조규성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있을지에 대한 일침도 가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로고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조규성에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그리스의 명군 구단 올림피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리스 매체‘스포츠타' 임 야니스 호리아노풀로스 편집장은 새해 초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은 올림피아코스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그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의 명문 구단으로 현재 황인범 선수와 황의조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다만 황의조 선수가 프랑스 리그 1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계약 체결 후 올림피아코스로 한 시즌 임대되었기 때문에 같은 공격수 자원으로 경쟁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비싼 이적료

    돈 사진

    조규성 선수의 이적 소식이 늦어지는 데에는 비싼 이적료 때문이라는 튀리키예의 스포츠채널 '라이도스포르'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라이도스포르는 지난 3일(한국 시각) "전북 측이 조규성을 데려가려는 팀에 이적료로 54억~67억 원(400만~500만 유로)을 요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이적료는 전북이 비아시아 축구단과 거래한 금액 중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입니다.

     

     

    그동안 전북이 비아시아 구단과 거래한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20년 7월 모두 바로우(30·감비아)를 영입할 때 레딩 FC(잉글랜드)에 지불한 22억 원(160만 유로)이다. 이에 매체는 "전북이 원하는 이적료 규모가 커지면서 칼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가 조규성에 대한 관심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실제 튀르키예 리그에서는 여태 아시아 공격수 영입에 이적료 34억 원(25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한 역사가 없습니다.

     

    결국 이적 시기는 여름시장?

    물음표 사진물음표 사진

    조규성의 에이전트는 한창 주목받는 올겨울 유럽에 진출하고 싶어 한다고 말합니다. 축구 이적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조규성의 추정 이적료는 월드컵 전 140만 유로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약 34억 원)로 껑충 뛰었다.

    반면 전북은 올해 상반기에는 조규성이 전북에서 뛰다가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는 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선수 이적을 담당하는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가 '유럽팀들이 판을 이미 다 짠 시즌 도중에 이적하는 것보다 새 판을 짜는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는 게 유리하다'라고 지난 연말에 직접 조규성에게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