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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조진웅 배우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회에 출연했습니다. 3월 1일에 방송된 유퀴즈는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만큼 조진웅 배우의 본명을 언급하며 예명에 대한 비화와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감량 비법, 가발, 캐스팅 비화,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대외비'의 소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조진웅 본명 조원준
유퀴즈 183회 삼일절을 맞이해 '위대한 유산'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영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배우 조진웅은 지난 20년간 아버지의 성함을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 사연을 밝혔습니다.
원래 본명은 조원준이고, 집에서는 준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히려 진웅이라는 이름을 집안에서 부르면 예의 없는 상황이 생긴다고 합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캐스팅 비화
배우 조진웅은 20대 후반에 나이에 10대 역할을 맡은 캐스팅 비화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알고 지내던 군대 선임이 영화사 연출부에 있었고, 연극을 하던 조진웅에게 "한번 해볼 생각 없냐"라고 제안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무줄 몸무게 감량 비법
조진웅이라는 사람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던 2009년 방송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출연 당시 몸무게가 120kg까지 나갔다고 합니다. 일부러 찌운 살은 아니고, 원래 듬직하고 체격이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1년 방영된 '뿌리 깊은 나무' 출연을 위해 술도 끊고, 대인 관계도 끊어가며 운동에만 매진하여 80kg까지 감량했다고 합니다. 약 40kg를 감량한 것인데, 작품에 대한 집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 부분가발
결혼식 때 가발을 착용하고 식을 올린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당시 '명량'이라는 영화에 출연 중이었는데, 맡은 역할이 일본 장수 역이라 변발을 한 상태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부분가발을 착용해 잘 넘겼지만, 신혼여행은 변발 차림으로 가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고 합니다.
영화 '대외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또한 배우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대외비'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리에 상영한다고 합니다. 3월 2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마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입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 조진웅 님의 유퀴즈 출연으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