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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MOVIE/드라마 리뷰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 줄거리

ad-lib 2022. 12. 20. 00:29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아가는 멜로드라마

12월 21일(수)부터 방송 예정인 유연석, 문가영 주연의 <사랑의 이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은행 이자가 더욱 절실한 차가운 현실 속 은행이라는 장소에서 사랑을 알아가는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

천천히 글을 읽다 보시면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등장인물, 공식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의 이해 드라마 정보

사랑의 이해 드라마 포스터 —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 드라마 사랑의 이해

▶채널 : JTBC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방송시간 : 수, 목 저녁 10:30 ~

▶기간 : 2022년 12월 21일 ~ 2023년 2월 9일 예정

▶몇 부작 : 16부작

▶기획 / 제작사: 스튜디오 룰루랄라

▶연출 / 감독 : 조영민(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극본 / 작가 : 이서현, 이현정

▶원작 : 이혁진의 소설 '사랑의 이해'

▶재방송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 / 출연진

줄거리

차가운 현실 속 사랑보다 은행 이자가 더욱 절박한 시대. 그럼에도 사람들은 사랑에 빠진다. 창립 99주년을 맞은 KCU은행 영포점. 강북과 강남의 경계, 금융가와 시장통의 경계에 위치한 이 은행에 근무하는 하상수, 안수영, 박미경, 정종현 역시 사내연애 중이다. 이들의 사랑은 동화나 영화 속 이야기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

우리는 왜 사랑에 결벽적인가. 그것은 사랑이 인생에서 가장 큰 판타지라서가 아닐까. 사랑을 참기에도 현실을 참기에도 아직은 너무 젊은 네 남녀의 사랑을 통해, 우리의 사랑, 우리가 지나친 사랑, 어쩌면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랑. 그 모든 사랑의 의미를 이해(利害)해보려 한다.

등장인물

▶하상수(유연석)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사랑은 상수라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가 아니라, 어떠한 조건에도 변하지 않는 값의 상수.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다. 아부하는 법 없이 변명도 없다. 늘 자신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소화해 낸다. 하지만 연애에 관해 서툴다.

▶안수영(문가영)

예금 창구 4년 차 주임

사랑은 손에 꼭 쥐려고 하면 흩어질 것 같은 모래성이다. 공들여 지어도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 은행에서 늘 미소를 짓는 수영은 절대 그 가면을 벗지 않는다. 일찍이 상처와 약점은 같은 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단단하기만 했던 수영의 마음이 일렁인다.

▶박미경(금새록)

PB팀 대리

뜨겁게 늘 유지하는 온도가 사랑이다. 마치 체온처럼. 어떤 순간에도 날 따듯하게 해 주는 게 사랑이라 생각한다. 미경은 밝고, 쾌활하고, 똑똑하고 강단 있다. 누구보다 본인의 감정에 솔직한 여자이다.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어려움 없이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부족한 게 없다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겹핍이다.

▶정종현(정가람)

은행 청원경찰, 경찰공무원 고시생

사랑은 나에게 사치이다. 빛인 줄 알고 다가가면, 알고 보면 빚이다. 언젠가는 갚아야만 이자일 뿐이다.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보다 삶이 나아져야만 한다. 그러다 그녀를 은행에서 만난다.

▶소경필(문태유)

총무과 3년 차 계장

상수와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의 직장까지 계속 절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서글서글한 성격에 오지랖까지 좋은 인물이다. 어떨 땐 속 깊은 말도 할 줄 안다.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육시경(정재성)

은행 지점장

실적을 위해서 우량 고객들만 상대해왔다. 그렇게 굵직한 성적을 바탕으로 육지점장 자리까지 올라왔다. 늘 상대하는 고객들이 VIP라서 점점 사람들이 몰린다. 위에서는 예쁨 받고 밑에서는 존경을 받는 선순환이 계속된다. 하지만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그저 가기 자신의 편이다.